'보호냐 유기냐' 베이비박스 논란
사진부공용 2011. 11. 16. 15:24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사랑공동체의집에 설치된 베이비박스가 '유아 보호'와 '유기'의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벽을 뚫어서 공간을 만들고 앞뒤로 여닫이 문을 단 형태인 베이비박스는 집 밖에서 손잡이를 당겨 문을 열고 아기를 안에 넣어두면 집안에서 벨소리를 듣고는 아기를 데려올 수 있게끔 설계된 박스로 옆에는 '불가피하게 아이를 돌보지 못할 처지에 있는 미혼모의 아기와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를 버리지 말고 여기에 넣어주세요'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2011.11.16
jjaec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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