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서귀포 성산항 정박 어선 4척 전소 ..8억 재산피해
장재혁 2010. 5. 5. 07:23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4일 밤 10시3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포항에 정박 중이던 성산선적 A호(36t) 등 4척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FRP 소재의 어선이 불에 옮겨 붙으면서 함께 정박 중이던 성산선적 B호(29t) 등 2척에도 부분적으로 피해를 줘 8억60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119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진화에 나서는 한편 방제정 2척을 긴급투입, 해양오염에 대비하고 있다.
해경은 국립과학연구소와 합동으로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jjhyej@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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