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여교사 어디로 갔나", 경찰 수색 '확대'
2009. 2. 5. 12:24
[제주CBS 박정섭 기자]
실종 닷새째를 맞고 있는 어린이집 여교사 이경신 양에 대한 경찰 수색이 수색 구역을 확대한 가운데 5일 해군과 119의 도움 속에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오전 9시부터 전경대원 230여명을 제주시 노형동 일부와 광령초등학교 북동쪽 등에 투입한 가운데 이양의 행적을 찾고 있다.
특히 광령리 일대 등 지난 4일보다 수색 구역을 1개 구역 더 늘려 모두 4개 구역에 걸쳐 수색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주민 제보가 수사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신고 보상금 500만원을 내거는 한편 사건 당일 친구들이 찍은 사진을 수배 전단지에 추가해 10만부를 제주도 전 지역에 뿌리고 있다.
행방불명된 이경신 양은 지난 1일 오전 2시쯤 친구들과 헤어진 뒤 귀가하던 도중 행방불명돼 지금까지 행적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pjs011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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