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간부가 MB에 보낸 문자 사진
2012. 1. 27. 10:49
【서울=뉴시스】박태홍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인 지난 21일 일부 일선경찰관들에게 "남들이 쉴 때 늘 쉬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여러분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은 여러분을 의지하고 또 신뢰한다"고 격려하는 문자 메시지에 한 경찰 간부가 "검찰 공화국을 검찰 제국으로 만드셔 놓고 무슨 염치로 이런 문자를 일선 경찰관에게 보내셨느냐"며 "시대를 거꾸로 돌려놓으신 행보… 반드시 심판하겠습니다" 라고 답장을 보내 지난 26일 정기인사에서 문책성 전보 조치됐다. (사진 출처=서영석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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