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측 "나경원 캠프 네거티브 문자 공개"

김승미 2011. 10. 17. 15: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10.26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학력 의혹 반박 자료를 공개한 데 이어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 측의 네거티브 캠페인 증거자료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박원순 캠프 측 우상호 공동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나경원 후보 캠프가 '조직본부장 안병용'이라는 이름으로 한나라당 당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불법 메시지를 보냈다"며 문제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안병용'은 한나라당 의원의 실명이다.

문자메시지에는 "박원순 후보 하버드 법대 거짓말로 들통, 하버드 법대와 한국 하버드 총동창회에 박원순 후보가 로스쿨 학위 및 객원 연구원이 원순 박이 없다고 공식 회신"이라고 적시돼 있다.

또한 "하버드 법대가 한국 하버드 총동창회에 박원순 후보가 로스쿨 학위(1991~1994) 및 객원 연구원에 '원순 박'이 없다고 공식 회신했다", "이에 원순닷컴은 하버드 법대 객원연구원 이력을 슬그머니 지운 상황", "서울대 법대 사칭에 이어 해외학력까지 거짓말. 학력 진위에 대한 지적 필요"라고 적혀 있다.

우 대변인은 "나경원 선대위와 나경원 후보는 왜 이런 식의 네거티브 캠페인을 조직적으로 전 지역에 걸쳐서 지침을 내리고 있는지 해명하고 이에 대해 사과하라"고 지적한데 이어 "네거티브 선거전에 허위 사실 유포했었던 선대위 관련자들을 즉각 조치하기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사법적으로 고발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모바일] 언제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내 손안의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30년 주식고수 부자아빠의 투자기법 전수 AsiaeTV

김승미 기자 askm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강호동 자신의 미래 맞춘 그녀에게 결국…""안철수 원장님 이러니 '떼돈' 벌 수 밖에없지""월급 '8억' 못줬는데…" 심형래 재산의 비밀"김연아 잘 나가는 건 알지만 이렇게까지…""이승기가 떠난 강호동한테 던진 한 마디""돈까스 팔아 '떼돈' 번 정형돈 이번에는…"'하유미팩' 팔아 '떼돈' 벌더니 이럴 줄은…"강호동 힘내라" 설마했는데 이런 식으로…'석선장' 총 쐈던 해적들 요즘 무기에 "경악"스티브 잡스 '사망진단서' 살짝 엿봤더니 "헉"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