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책회의.진보연대가 불법행위 기획"
2008. 7. 4. 13:23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美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주최측에 대해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4일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와 한국진보연대가 촛불집회 초기인 5월 6일부터 불법행위를 직간접적으로 주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실시한 두 단체 압수수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며 "두 단체의 지도부에 대해 사법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경찰이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와 한국진보연대가 불법 집회를 주도한 증거가 담겨있다고 내놓은 두 단체의 내부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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