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kg 비만女, 약혼男과 이별 뒤 다이어트 돌입

정의진 2011. 9. 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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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의진 기자 = 몸무게 224㎏.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엄마 도나 심슨(44)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2007년 몸무게 241㎏으로 딸을 낳아 '출산에 성공한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심슨은 몇 개월 전 약혼자와 이별한 후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심슨은 "체중 167㎏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하루에 1만5000㎉를 섭취하며 몸무게 453㎏으로 '세계 최고 비만녀'가 되려 했던 심슨은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1년에 9만 달러(약 95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

jeenj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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