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숨어 탈옥 시도, 멕시코 죄수 적발

민경찬 입력 2011. 7. 5. 10:37 수정 2011. 7. 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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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투말(멕시코)=AP/뉴시스】멕시코 체투말의 한 교도소에서 자신의 몸을 폴더처럼 접어 여행가방 안에 숨어 탈옥하려던 수감자가 발각됐다.

'환 라미레스 티에리나'라는 이름의 수감자는 2007년 불법무기 소지죄로 20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지난 2일(현지시각) 면회 온 여자친구의 가방에 숨어 탈옥을 시도하다 적발됐다.

그의 탈옥을 도우려던 여자친구는 체포돼 기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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