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 옆에 물 대야 등장..中, 안전운전 캠페인
김효희 2010. 5. 31. 14:30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중국의 한 버스회사가 난폭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운전석 옆에 물 대야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28일 영국 매체 오렌지가 전했다.
중국 남동부 후난성 창사 지역의 롱시앙 공공버스회사는 새로운 안전운전 캠페인을 시작했다. 버스 운전사 좌석 옆에 안전운전용 물 대야를 설치한 것.
물이 심하게 흔들려 운전사의 머리 위로 쏟아지지 않도록 운전을 조심스럽게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취지다.
물이 쏟아지는지 감시 카메라도 설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버스 회사 대변인은 "갑자기 차가 서거나 난폭운전으로 승객들이 자주 불편을 호소했다"며 "운전석 옆에 물 대야가 급출발이나 급정거, 급회전을 막아줄 것"이라고 설명했다.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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