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동안 밤하늘만 촬영한 '별 사진의 달인' 화제
16년 동안 밤하늘의 사진을 담은 남성이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은하수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쳐)
네팔 히말라야산의 항성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쳐)
바박A. 타프레쉬 (사진출쳐 TWAN)영국의 < 데일리 메일 > 은 16년 동안 세계 각국을 돌며 은하계 사진을 촬영한 남성의 이야기를 4일 보도했다.
이란의 사진작가이자 과학 저널리스트 바박 A. 타프레쉬(Babak A. Tafreshi)는 16년간 세계 여행을 하면서 각국의 밤하늘을 사진에 담아냈다.
타르페쉬는 자연 경관, 역사적 건축물과 함께 밤하늘의 모습을 전문적으로 담아낸다. 그의 사진은 네팔 히말라야산에서 움직이는 항성, 노르웨이의 오로라, 인도 타지마할 아그라성의 보름달 등 다양한 밤하늘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천문학 사진만 전문적으로 찍는 이유는 우리는 모두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며 밤하늘을 보고 있으면 전쟁, 정치, 종교, 인종 또는 신념의 경계를 넘어 우주의 진정한 본질과 매력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그의 사진은 여러 나라에 전시 되고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 웹사이트에 기재 되기도 했다. 또 그는 지난해 세계적 과학 사진상인 '레나트 닐슨 상'(Lennart nilsson award)을 수상했다.
한편 그는 TWAN(The World at Night) 설립자로 웹사이트를 통해 각국의 천문사진을 볼 수 있으며 천문학자, 사진작가들과 함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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