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공중부양녀, 붕붕 떠있는 사진의 비밀은? 합성+와이어도 아니야

2012. 1. 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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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일상을 '공중 부양'으로 생활하는 미모의 사진작가의 모습이 화제다.

일본의 여류사진작가인 나츠미 하야시(Natsumi Hayashi)의 일상생활을 담은 사진은 '일본의 공중부양녀'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다.

나츠미 하야시의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된 그의 공중부양 사진이 공개됐다. 집안에서 청소를 할때도 공중에 떠 우아한 발레리나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고 지하철을 탈때도 역시 둥둥 떠 있다. 집앞 초인종을 누를 때도 여전히 하늘을 날고 있다. 무엇보다 사진에 포착된 나츠미 하야시의 표정은 무덤덤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합성이다, 와이어를 이용한 것'이라는 등의 추측을 쏟아냈지만 사실 이 사진들은 조작 없이 촬영된 것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나츠미 하야시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홈페이지에 '공중부양 사진 찍는 방법'을 세세하게 기제 했다.

공중부양의 비밀은 카메라의 연속 타이머를 이용해 점프한 순간을 포착한 것이다. 나츠미 하야시가 소개한 방법 중하나는 다른 사람이 찍어 줄때 셔터 스피드를 1/500 초(어두운 경우 1/320 초까지 허용)로 설정해 놓고 촬영하면 되고 셀카를 찍을 경우, 셀프타이머를 최대 10초로 맞춰 원하는 위치로 달려가 점프해 찍으면 된다고 한다. (사진출처: 나츠미 하야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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