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탄생교회, 성직자100여명 집단난투극..싸움 끝나자 다시 청소

한제희 인턴기자 2011. 12. 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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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제희인턴기자]

(출처=영국 데일리메일)

예수가 탄생했다고 알려진 이스라엘 베들레헴에서 성직자100여명이 집단난투극을 벌였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베들레헴의 웨스트뱅크 타운에 위치한 예수탄생교회(Church of the Nativity)를 청소하던 성직자 100여 명이 빗자루를 들고 한바탕 난투극을 벌였다. 이들은 그리스 정교회와 아르메니아 교회 성직자들로 연말 행사를 위해 교회를 청소하다 두 교파 간에 사소한 말다툼이 일어났고 결국 몸싸움으로 번졌다. 예수탄생교회는 가톨릭, 그리스 정교회, 아르메니아 정교회 등이 공동 관리를 하기 때문에 종종 갈등이 빚어진다. 이번 난투극으로 팔레스타인 관광장관 등이 부상을 입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100여 명의 성직자들은 예복을 갖춰 입은 채 빗자루와 주먹을 휘두르고, 욕설을 내뱉으며 몸싸움을 벌였다"면서 "경찰이 출동한 뒤 사태가 진정됐다, 경찰이 누구도 체포하지 않고 돌아가자 성직자들은 다시 청소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 예수탄생교회 집단난투극 > 동영상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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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제희인턴기자 jaehee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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