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짧아 슬픈 '소'..가드레일 넘다 걸려
정은비 인턴기자 2011. 8. 24. 16:23
[머니투데이 정은비인턴기자]
가드레일에 걸린 숫소(출처=데일리메일 웹사이트 캡처) |
24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가드레일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는 숫소 한 마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탈리아 몬테코비노 마을 근처 도로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는 가드레일에 몸통이 걸려 매달려 있는 흰 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찍은 로베르토 마리노(42 기계공)는 "근처 산골 마을로 향하는 길에 이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발견했을 때 깜짝 놀랐다"며 "보자마자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소가 곧 몸부림을 쳐 가드레일을 벗어났다"며 "탈출해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사진을 본 영국 네티즌들은 "황소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소가 정말 멍청한데 좀 불쌍하다"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기사 보고 웃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동물이 고통받고 있을 때 사진 찍을 생각 말고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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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은비인턴기자 workin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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