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사러 왔나? 일본 '김여사' 슈퍼마켓 돌진
사진출처=요미우리 신문 |
일본판 '김여사'가 슈퍼마켓 입구를 뚫고 그대로 돌진했다.
일본 대표적 일간지인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29일 오전 일본 미에현 쓰시의 60대 여성이 운전한 차가 슈퍼마켓 자동문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돌진한 차는 슈퍼마켓 문을 부수고 40 여 미터나 더 앞으로 진행하고서, 안쪽에 있던 생선 매장에 부딪히며 겨우 멈춰 섰다.
쇼핑 중이던 손님들은 놀라 차를 피하려다 머리를 부딪치기도 하고 유리파편에 찔리는 부상을 당했다. 운전자인 60대 여성도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차가 주차장에서 다른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한 후 상점 입구의 자동문을 뚫고 돌진했으며 액셀과 브레이크를 혼동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운전을 한 여성은 "당황해서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사고를 본 네티즌들은 "세계 어디를 가나 김 여사는 있다" 며 "맥드라이브도 아닌데 차안에서 물건을 사려고?", "사람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라는 의견들이 있었다.
김진하 동아닷컴 인턴기자 jhjin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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