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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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진 등장 이후 포토샵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연예인들의 화보 사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개인 블로그 등에 올리는 사진들에서도 사진 조작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외모에 민감한 여성들이 성형수술을 하듯 과도한 보정작업을 사용하다 들통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첫 번째 사진의 경우는 포토샵을 이용해 가슴을 풍만하게 늘리다 보니 사진 왼쪽 벽이 휘어졌다. 또 오른쪽 카메라 줄도 억지로 늘인 가슴선을 따라 휘어져 있다. 모델 세 명이 사진을 찍었는데 가운데 여성의 다리 한쪽이 사라졌다. 마지막 사진은 모델의 아랫배를 집어넣으려다 배경으로 나오는 벽지 무늬까지 휘어지는 실수를 했다.

이병구 기자· 사진출처=인트라데이펀닷컴,주투데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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