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살인범 몽타주라고?'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볼리비아의 한 방송 매체가 공개한 살인범 몽타주가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해외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어린 아이가 그린 듯 삐뚤빼뚤 그려진 그림이 법정 증거물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이기 때문.
논란이 된 몽타주는 지난 3월 택시기사 라파엘 바르가스를 살해한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인근 주민이 종이에 그려준 것이다.
당시 라파엘의 시신은 흉기에 찔린 후 불에 태워진 채 발견됐다. 잔인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던 경찰은 최근 이 몽타주를 방송에 공개하고 공개수배에 나섰다.
볼리비아 방송 매체는 진지하게 이 몽타주를 소개했지만, 이 몽타주를 본 해외누리꾼들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허수아비와 닮았다면서 연신 재밌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23일 외신들은 최근 볼리비아 방송매체에 이 몽타주가 진지하게 공개된 이후, 최소 1명의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전했다. 볼리비아 현지법에 따라 현재 체포된 용의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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