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로 40시간 매장된 개 머리에 총상 입고도 생존
최성욱 2011. 5. 28. 06:01
【서울=뉴시스】최성욱 기자 = 지중해 중부 몰타섬에서 총상을 입은 개 한 마리가 동물구호단체에 극적으로 구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몰타섬에서 개 한 마리가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40시간 동안 생매장됐지만 생존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타라는 이름의 잡종견은 몰타섬 버지부 지역에서 주둥이만 밖으로 내민 채 매장됐지만 신음소리를 듣고 출동한 동물구조단체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스타는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머리와 다리에서 40발의 탄환을 꺼냈다. 또 주둥이는 철사로 감겨져 있었다.
스타는 이름과 페이스북을 통해 7000명이 돕겠다며 담요 등 각종 물품을 보내고 있으며 수천 명의 이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를 맺었다.
인터넷 상에 공개된 스타의 처참한 사진을 본 많은 이들은 분노와 함께 기금을 조성하는 등 동물학대범에 대한 현상금 4만6000유로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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