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 소음 보복법' 폭소, 우퍼 천장에 설치해 응징

김미정 2011. 12. 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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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김미정 인턴기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윗층 소음 보복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대를 샀다. 사람들이 평소 층간 소음으로 얼마나 괴로움을 겪는지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을 봐도 알 수 있다.

누리꾼들은 당사자들은 심각하겠지만 그들의 철두철미한 준비성 때문에 "사뭇 비장하기까지 하다"며 웃음을 참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사진에 엄청난 소음을 위한 음향 파일부터, 우퍼들을 천장에 설치한 사례들이 다양하게 나타나 있다. 또한 윗층에는 보복을, 아랫층에는 피해가 가지 않는 조치를 취한 배려(?) 정신도 돋보인다.

"공감이 간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올린 댓글도 눈길을 끈다. "윗층에 인터폰도 해보고, 협박 회유 다 해봤는데 안 고쳐졌다, 난 이제 윗층의 윗층으로 올라감. 집에서 볼링 치고 가내 수공업 할 거야"라고 말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한 누리꾼은 "지난 번 너무 시끄러워 찾아갔을 때 윗집에 아무도 없었다. 집이 소음에 대한 방어가 되지 않고 지어진 듯"이라며 소음 방지책이 세워지지 않은 부실한 공사를 근본적 문제로 꼽았다.

층간 소음 문제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모임을 조직했다. 윗층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사람들끼리 카페나 커뮤니티를 만들어 대처법을 공유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미정 인턴기자 presidentity@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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