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타짜'때 유해진 돋보이게 자리양보 '알고보니 애정행각'

2010. 1. 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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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사랑에 빠진 톱스타 김혜수(40)가 4년 전 유해진(41)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영화 '타짜' 인터뷰 당시 자리를 양보한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김혜수와 유해진이 '타짜' 인터뷰를 함께했던 당시 방송분이 공개됐다.

이날 김혜수는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 직전 '타짜'의 조연배우였던 유해진을 자신이 앉아있던 가운데 자리로 양보해 돋보이도록 했다. 또 김혜수는 조승우 백윤식이 아닌 유해진하고만 유독 다정하고 친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혜수는 유해진과 짧은 대화를 나누다 잠시 "자기"라는 호칭까지 써 이 때부터 사이가 심상치 않았음을 보여줬다.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을 통해 처음 만난 김혜수와 유해진은 2006년 '타짜'에 함께 출연한 후 2008년부터 열애설과 함께 결혼설에 시달려 왔다. 두 사람은 그간 열애 사실을 부인해오다 지난 1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후 4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홍정원 ma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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