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김종민, 열애 2년 만에 결별

2009. 4. 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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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경란]

공식 커플 현영(33)과 김종민(30)이 열애 2년 만에 결별했다.

지난 연말 부터 결별설이 나돌았던 두 사람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 결별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민의 소속사인 트라이펙타는 "김종민이 현영씨를 위해 별 언급은 하고 있지 않지만, 지난 연말 부터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현영의 소속사 봄날엔터테인먼트는 "최근까지도 두 사람이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 어렵게 헤어지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소문이 돌았지만 두 사람 모두 어린 나이가 아니라 신중하게 생각할 시간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현영씨가 신중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최근까지도 두 사람의 결별을 확인하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을 해왔다. 괜히 섣불리 결별을 발표할 수 없는 입장이라 충분히 시간을 갖고 고민한 것이니 이해해 달라"며 "두 사람은 여전히 호감을 갖고 있고 동료로서 서로 잘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선 양쪽 모두 입을 다물고 있다. 결별로 인해 받을 수 있는 상처를 최대한 줄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김종민의 한 측근은 "김종민이 군복무 중인 상황이고, 현영은 방송인으로 한창 바쁘게 활동하고 있어 두 사람의 생활 패턴이 너무나 달랐다. 생활에 차이가 생기다보니 자연스레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현영 김종민 커플은 대표적인 연예계의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2006년 KBS 2TV '해피선데이'의 '여걸식스'를 통해 만났다. 이후 김종민이 현영에 대해 공개적으로 호감을 나타내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08년 초에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장면이 포착된 후 두 사람은 공식 연인 선언을 했다.

현재 방송인 현영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MBC '섹션TV 연예 통신'과 KBS 2TV '대결, 노래가 좋다' 등의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13일 첫 전파를 타는 MBC FM4U '뮤직파티'의 DJ로도 발탁됐다. 또 GS홈쇼핑에 바디전문 브랜드 '28th'를 론칭해 사업가로도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혼성그룹 코요태의 보컬 김종민은 2007년 11월 군입대,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이다. 오는 12월 소집해제 된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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