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빚 시달린 신정환, 명품 공항패션 눈길

김소라 2011. 1. 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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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소라]

'패딩계의 샤넬'인 명품 몽클레르 입고 입국

5개월동안 5개국을 전전하며 유랑생활을 마치고 입국한 신정환은 블랙패딩점퍼에 청바지, 등산화에 백팩을 멘 전형적인 아웃도어 차림이었다. 아이도 들어갈 만큼 큰 배낭은 캐리어도 겸할 수 있는 백팩 스타일. 노스페이스 제품의 등산화를 신어 오랜 떠돌이 생활을 온몸으로 증명했다.

그러나 도박빚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신정환이 착용한 샤이니한 블랙 패딩점퍼는 요즘 '패딩계의 샤넬'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명품 브랜드 몽클레르 제품. 숏 점퍼도 180만~200만원대의 고가 브랜드다.

청바지 역시 명품브랜드 디스퀘어드 제품. 안경은 레이밴을 썼다. 고국의 혹한을 전해 들었는지 신정환은 머리에 독특한 비니를 뒤집어쓰고 들어왔다. 턱까지 끌어내리면 눈과 입만 뚫린 복면 스타일의 캐릭터 비니는 일본 하우드 브랜드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라 기자 [sod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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