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가수
유이(
애프터스쿨)가 박재정에 감동받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3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박재정과 유이가 캠퍼스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시어머니 방문 후 소원해졌던 부부를 위해 박재정은 캠퍼스 데이트를 제안, 자신의 대학교를 찾아가 함께 소소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 농구를 하고 박재정의 동아리를 찾아 그가 22살에 참여했던 영화를 보며 예전의 향수를 되살렸다.
학교를 다닐 시간이 얼마 없었던 유이는 박재정의 추억들을 보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열심히 산 박재정이 부럽고 멋있어 보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어둑어둑해진 저녁, 잠깐 박재정이 일부러 자리를 비운 사이 학교 방송을 통해 박재정의 사연이 흘러나왔다. 박재정이 아내 유이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것.
서연 속에는 박재정의 유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마음이 동시에 흘러나왔다. 사연을 듣자 유이는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끝내 "나 왜이러지"라고 말하며 펑펑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유이는 인터뷰를 통해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해서 힘들겠지만..'이란 말에 나 혼자 울컥하면서 '남편이라고 알아주네'란 생각이 들었다. 나를 기쁘게 해 주려고 했을 텐데 바보같이 서럽게 운 것 같아 미안하다"고 속내를 보였다.
박재정에게는 "방송 사연을 듣자 내가 힘들다는 걸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가슴이 북받쳤다"라고 말하며 "그 동안 고맙다는 말을 못 했다"고 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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