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한국이름 공개 "황미영이에요~"

입력 2009. 3. 1. 13:13 수정 2009. 3. 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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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현진 기자]티파니의 한국이름이 공개됐다2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소녀시대의 써니와 똑같은 목소리를 가진 '스타킹' 도전자가 등장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일본에서 유학중인 도전자는 소녀시대 목소리로 'GEE(지)' 써니 부분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이후 보아, 태연, 옥주현의 목소리를 그대로 재연해 목소리만 들으면 절대 여자라는 찬사를 받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는 소녀시대 티파니의 한국이름이 황미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티파니에게 "미영아~"라고 연달아 불렀고 이에 MC 강호동을 비롯한 연예인 패널 게스트들은 티파니의 한국이름을 아직 모르고 있었다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최근 소녀시대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써니의 본명이 이순규라는 사실을 여러 차례 밝힌 적 있지만 티파니의 한국이름은 좀처럼 방송을 통해 크게 주목받은 적이 없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킹' 3연승에 도전한 일본 며느리 미호가 3승에 성공하며 상금 5백만원을 획득했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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