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해피엔딩 될까? 준표-잔디 키스신 '눈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문정 기자]
KBS 2TV '꽃보다 남자'가 17일 21부까지 방송된 가운데 극중 구준표(이민호 분)와 금잔디(구혜선 분)의 키스신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민호과 구혜선은 최근 진행된 '꽃보다 남자' 촬영에서 키스신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둘 만의 시간을 가지고 흔들렸던 러브라인에 힘을 더한 것이다.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와 금잔디는 일명 '구-금 라인'이라고 불리며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극한 빈부의 차와 구준표 어머니의 반대 속에서도 친구처럼 때론 아예 형제처럼 티격태격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쌓아가는 모습에 팬들은 "'구-금 라인'이 진리"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꽃보다 남자'는 이 '구-금 라인' 추종자들에게는 아쉬울 뿐이었다.최근 '꽃보다 남자'는 구준표의 약혼녀인 하재경(이민정 분)이 등장, 준표와 잔디의 사이를 갈라놓았다. 재경의 미워할 수 없는 매력도 좋지만 '너무 멀리 가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엇갈리는 준표와 잔디의 모습은 안타까움으로 다가왔다.
또한 '구-금 라인'이 벌어지며 상대적으로 '윤-금(윤지후-금잔디) 라인'이 두드러지며 눈을 즐겁게 했다. '윤-금 라인'의 웨딩사진이 공개되며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지만 역광의 쓰린 추억을 남긴 준표와 잔디의 키스신의 여파는 여전히 남아있었다.
이런 상황에 공개된 준표와 잔디의 키스신은 엇갈릴 대로 엇갈린 둘 사이에 좌절하던 '구-금라인' 추종자들의 돌아서는 팬 심에 불을 지피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준표와 재경의 결혼식이 예고된 상황이라 새로운 반전 가능성에 기대의 씨앗을 남긴다.
이에 대해 '꽃보다 남자' 측은 여전히 '꽃보다 남자'의 결말에는 변동의 가능성이 있음을 밝혀두는 한편, '하이 판타지 로망스'라는 장르를 살린 해피엔딩을 추구하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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