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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수연 기자]

배우 이민정이 자신이 생각하는 솔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민정은 9월 6일 방송된 MBC '놀러와'의 가을특집 1탄 '애인 없어요'에서 "내가 솔로인 이유는 나이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날 이민정은 "내가 아무래도 늦게 데뷔를 했다. 남들은 10대에 많이 데뷔하는데 나는 20세 중반 데뷔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민정은 "데뷔 후 많이 바빠졌고 20살 초중반에는 아는 오빠가 많았지만 요즘은 아는 오빠를 만나도 말들만 많아지고 네트워크가 많이 깨졌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이민정과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함께 출연했던 최다니엘에게 사실 확인 차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최다니엘은 "(민정 누나가) 솔로에요?"라며 "약간 민정이 누나가 새침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곰 같은 면이 있다. 누나가 주위에서 그런 느낌을 잘 못 느낄 때가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연 drea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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