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줄부상에 팔도원정 위기..코치 대주자 긴급투입

입력 2009. 9. 28. 09:05 수정 2009. 9. 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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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언혁 기자]'천하무적 야구단'이 부상이라는 위기를 맞았다.9월 26일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은 팔도원정을 이어갔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지난 부산 경기에 이어 대구 영남대학교를 찾아 사회인 야구팀 버팔로와 경기를 가졌다.

이날은 마리오 대신 김창렬이 포수를 맡았다. 마리오는 경기 중 심한 발목부상으로 이날 선발이 제외됐던 한민관과 교체했다. 투수는 이하늘이 맡았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2회 말 이어지는 실책으로 8대 2로 뒤쳐졌다. 이에 콜드 패 당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천하무적 야구단'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3회 초 볼넷 4개와 안타 2개를 기록한 '천하무적 야구단'은 상대팀의 수비실책으로 무려 10점을 뽑아내며 12대 8로 역전했다.

이어 4회 초에는 부진한 타율을 보였던 동호가 안타를 치는 기염을 토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1점을 추가했지만 13대 17로 뒤졌다. 결국 '천하무적 야구단'은 3차전 대구 경기에서 14대 17로 패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이날 마리오에 이어 이하늘까지 부상을 당하며 위기를 겪었다. 결국 교체선수가 없어 이경필 코치가 이하늘의 대주자로 뛰었다.

위기를 맞은 '천하무적 야구단'이 이를 극복하고 팔도원정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언혁 leeuh@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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