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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장모님 앞에 무릎 꿇었다” 임신13주 속도위반 결혼

뉴스엔 | 입력 2009.11.02 16:23 | 수정 2009.11.02 18:23 | 누가 봤을까? 10대 여성, 대구

 




[뉴스엔 글 배선영 기자/사진 지형준 기자]
영화배우 조한선(28)이 속도위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조한선은 11월 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메그레즈홀에서 결혼 발표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조한선은"오는 1월 9일 결혼한다. 예비신부와 만난지는 2년 정도 됐다. 친구 소개로 만나 잘 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친구가 아이를 가졌다. 현재 임신 13주째다"고 속도위반 사실을 고백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아이를 가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결혼하자고 했다. 많이 힘들어 하더라"며 "이후 어머니 찾아 뵙고 장모님 찾아뵙고 무릎 꿇고 얘기 드렸다. 허락해 주셨고 날짜는 1월 9일로 잡았다. 결혼식은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한다. 쑥스럽다"고 밝혔다.

2세와 관련, 조한선은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없다. 일단은 건강하게 잘 태어났으면 좋겠다"며 "아이가 모든 것을 다 신부 닮았으면 좋겠다. 내가 특별히 잘난 구석이 없어 난 안 닮았으면 좋겠다. 운동신경만 날 닮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신 사실 발표와 관련 "당연히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은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기사를 검색해보니 (임신 사실과 관련) '절대 아니다'고 말한 것이 있더라. 하지만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라고 전했다.

한편 조한선의 결혼 소식은 지난 10월 30일 처음 전해졌다. 조한선의 결혼 사실을 비롯, 열애 사실 역시 이날 처음 알려졌던터라 네티즌들은 "행운의 아가씨가 대체 누구냐"며 궁금증을 표했다.

이와 관련 조한선 측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결혼 상대는 2세 연하의 미술 대학원생이다. 예비신부는 차분하고 단아한 외모를 가진 여성이다"고 말했다.

조한선은 최근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 촬영을 끝내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군입대는 예비신부가 대학원을 마친 뒤 할 예정이다.

한편 조한선은 시트콤 '논스톱', 드라마 '4월의 키스' 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늑대의 유혹'으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열혈남아' '마이 뉴 파트너' '달콤한 거짓말' 등을 거쳐 최근 주연을 맡은 '주유소 습격사건2' 크랭크업 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한선의 결혼식 관련 준비 및 세부 사항은 가수 김태욱이 대표로 있는 IT기반 웨딩서비스 전문기업 아이웨딩네트웍스가 맡는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 지형준 jeehous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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