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떠오르는 엄친딸 '밀크티녀' 화제

뉴스엔 2011. 1. 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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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최근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밀크티녀'라 불리는 '엄친딸' 미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1993년생 장저텐양. 최근 중국 명문대 칭화대학교의 합격통지서를 받았을만큼 빼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학업성적도 뛰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밀크티녀'라는 애칭은 밀크티를 손에 꼭 쥔 채 찍은 사진이 유명세를 타며 네티즌들이 지어준 것이다.

중국 난징시에 살고 있는 장저텐은 크고 똘망똘망한 눈에 뽀얀 피부가 특히 매력적이다.

장저텐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영화감독 장이머우에게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한 것으로도 유명세를 탔다. 장저텐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의를 받았을 당시에는 대입시험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에 대해 "인터넷에서의 평가와 내 실제 생활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현지에서는 새로운 '엄친딸'로 떠오른 장저텐이 인터넷상의 유명세에 힘입어 스타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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