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50개 동시 인식' 삼성이 만든 멀티터치 책상
[쇼핑저널 버즈] 애플발 멀티터치 쇼크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관련 기술 개발에 열을 올렸고 윈도7 등 자사의 상당수 제품군에서 멀티터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형 멀티터치 스크린이었던 서피스(Surface)의 경우 아직 대중화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최근 CES2011을 통해 2세대랄 수 있는 새로운 서피스를 삼성전자와 함께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SUR40이라는 제품이 그 주인공으로 서피스 2.0의 경험을 가능케 한다고.
(사진출처:인가젯) |
입출력을 담당하는 시원스런 디스플레이는 40인치 크기의 풀HD 1,920×1,080을 지원하며 튼튼한 유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고릴라글라스를 얹고 메인 프로세서는 2.9GHz AMD 애슬론II X2를, 그래픽칩셋은 AMD 레이디언 HD 6700M을 얹고 있다고 한다.
SUR40은 픽셀센스(PixelSense)라는 기술을 통해 동시에 50개의 입력을 받아낼 수 있다고 하는데 쉽게 말해 한꺼번에 50개의 손가락이 서피스 위에서 춤춰도 각각 인식하는 게 문제없다는 얘기.
삼성전자는 SUR40을 병원이나 학교, 상점 등을 대상으로 벽걸이나 책상 형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패드로 주문받는 곳이 생길 정도로 대중에게 다가서는 멀티터치 디바이스가 SUR40으로 또 어떻게 접점을 늘릴지 지켜봐야겠다. 시장은 분명 존재하는 것 같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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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버즈리포터(http://www.neoearl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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