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견 해리, 농사일도 척척 "영감보다 낫다"

2011. 9. 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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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천재견 해리가 더욱 강력해진 능력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봄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해 인기스타가 된 천재견 해리가 추석을 맞아 다시 안방극장을 찾았다.

11일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 천재견 해리는 제작진이 집을 방문하자 냉장고에서 사이다를 꺼내오는 매너를 발휘했다. 제작진이 콜라를 요구하자 해리는 다시 냉장고로 가더니 콜라를 집어오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천재견 해리는 괭이를 들고 옥수수 밭으로 나가더니 옥수숫대를 뽑으며 할머니들의 일손을 도왔다. 한 할머니는 "일에 대해서는 해리가 아들보다도 낫고 영감보다도 낫다"며 칭찬했다.

또한 천재견 해리는 "낫 좀 가져와라"는 주인아저씨의 말에 집에서 낫을 가져오는 신통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고추따기 까지 척척 해내며 동네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이에 주인아저씨는 '우리 함께 달려보자'라는 제목으로 해리를 위한 노래까지 작사 작곡하며 천재견 해리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70여 개의 단어를 습득했다는 천재견 해리는 농기구 이름을 인식하는 테스트에서 주인아저씨가 요구한 도구들을 정확히 가져왔다. 주인아저씨와 함께 나선 장보기에서는 "고기를 사오라"는 말에 혼자 장바구니를 들고 정육점을 찾아 고기를 사오는 미션에 성공했다.

사진 = SBS 'TV 동물농장' 화면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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