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양이야, 개야? 희귀 양 탄생에 '들썩'

유혜은 2011. 3. 26. 13: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유혜은]

중국의 한 농장에서 개의 모습을 한 새끼 양이 태어나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의 한 농장에서 태어난 이 새끼 양은 일반 양과 같이 양모를 갖고 있지만 귀나 눈, 코, 입, 발톱, 꼬리 등이 개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곳의 농부 리우는 "새끼 양을 받았을 때 깜짝 놀랐다. 양과 개의 모습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며 "20년동안 양을 키워봤지만 이같은 새끼 양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양과 개의 사이에서 태어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했다.

그러나 축산기술센터의 연구원은 "양과 개는 엄연히 다른 종이다. 두 동물의 교배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해당 새끼 양은 단지 일반 양과는 조금 다르게 태어난 희귀 양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사진=데일리메일]

온라인편집국=유혜은 기자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