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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백상아리', 멕시코 연안서 포착…"김치 치즈 스마일"

스포츠서울 | 입력 2009.11.04 09:31 | 수정 2009.11.04 09:51 | 누가 봤을까? 10대 남성, 충청

 




[스포츠서울닷컴 | 이현경 인턴기자]방긋 웃는 표정의 백상아리가 포착돼 해양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4일(한국시간)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멕시코 연안 과달루페 섬 근처에서 백상아리가 한 마리가 포착됐다"면서 "마치 이를 드러내고 미소를 짓는 듯한 희귀한 표정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스쿠버 다이버 아모스 나콤이다. 바다 깊은 곳을 헤엄치던 중 독특한 표정의 이 백상아리를 보고 곧바로 셔터를 눌렀다. 나콤은 "오랜기간 다이버 생활을 했지만 이런 표정의 백상아리는 처음봤다"며 신기해했다.

백상아리는 상어의 일종이다. 때문에 물릴 수 있다는 두려움도 있었을 터. 하지만 나콤은 두려움도 전혀 느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나콤은 "백상아리가 활짝 웃고 있는 얼굴을 보고 나를 헤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설명했다.

나콤이 촬영한 웃는 백상아리 사진은 공개 직후 영화와 비교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바로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인 '니모를 찾아서' 속의 상어를 표정이 너무 닮았던 것. 때문에 "만화 주인공 실사를 보는 듯 하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많은 해양 전문가들은 "실제로 백상아리가 웃지는 않는다"며 "우연히 잡힌 표정이 웃는 모습과 비슷했고, 희귀한 표정임엔 틀림없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 사진= 영국 텔레그라프, 영화 '니모를 찾아서'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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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닷컴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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