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공원서 400년추정 죽은 거북 발견
입력 2008. 7. 10. 16:02 수정 2008. 7. 10. 16:02
(울산=연합뉴스) 10일 오전 5시께 울산시 동구 대왕암 공원 내 교육연수원 앞 해안가에 몸길이가 1.2m 크기의 대형 거북이 죽은 채로 파도에 떼밀려 온 것을 정천석 동구청장이 발견했다.
이 거북이는 발견 당시에 몸의 아랫부분이 바닷물에 잠긴 채 바닷가 바위 위에 엎드려 있는 자세였고 전체 몸 길이는 1.2m, 폭 70㎝, 무게는 대략 100kg 정도이며, 수령이 400년 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기사참조. 동구청 제공>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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