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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양지원] 유재석·원더걸스 소희·탤런트 이태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은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클릭수를 더 높였다.

○…유재석은 '저쪼아래'라는 신조어와 함께 순위에 올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저쪼아래'는 지난 28일 MBC '무한도전-레슬링편'에서 멤버들이 유재석에게 붙여준 별명. 일반인보다 다소 아래에 위치한 유두를 의미하며 '젖 저 아래'라는 뜻을 소리나는대로 붙인 단어다.

당시 방송에서 유재석을 포함해 개성 넘치는 별명을 얻은 멤버들은 이 별명을 이메일 주소에 넣고 싶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저쪼아래닷컴'이라는 가상 홈페이지 주소를 적어 웃음을 줬다.

그러나 한 누리꾼은 실제로 도메인을 구입해 '저쪼아래닷컴' 홈페이지를 개설한 후 유재석의 사진 여러장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29일 SBS '런닝맨'에서는 상의를 탈의한 유재석의 과거 영상이 방송돼 '유재석 저쪼아래'를 증명하기도 했다.

○…원더걸스 소희는 스니커즈를 신은 사진이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공개돼 '진짜 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누리꾼들은 사진 속에서 2PM 준호와 소희의 키 차이를 지적하며 "생각보다 작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소희 진짜 키'에 의문을 가졌고 소희의 프로필상에 기재된 165cm의 신장이 맞는지 여부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다.

○…KBS 2TV 주말극 '결혼해주세요'에서 수영복을 입고 등장해 뭇 남성팬들을 설레게 했던 이태임이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해 '울산 조오련'이라는 별명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3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그는 굴곡진 8등신 몸매로 이름을 알린데 대한 소감과 당시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 출중한 수영 실력을 가진 이유를 밝혀 검색어 1위라는 후폭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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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기자 [jiwon22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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