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전설의 고향'에서 '구미호' 연기로 이목을 사로잡았던 탤런트 박민영이 빅뱅의 신곡 '하루하루'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나와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뮤직 비디오에서 박민영은 G-드래곤의 연인으로 등장하며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비련의 여주인공을 연기했다. 뮤직비디오는 박민영이 연인인 G-드래곤이 자신의 죽음을 눈치채지 않고 헤어지도록 친구인 탑에게 가짜 연인 행세를 부탁하는 내용이다.

박민영은 죽음을 앞둔 여주인공의 슬픈 현재와 귀엽고 밝은 모습들의 과거 등 두가지 상반된 연기를 모두 거뜬히 소화해냈다. 특히 슬프게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박민영이 4시간 넘게 촬영을 했다는 후문이다.

8일 타이틀곡 '하루하루'를 공개한 빅뱅은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스포츠칸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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