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상품권, 5만원 사이즈로 다이어트
2009. 9. 9. 09:36
<아이뉴스24>신권지폐에 맞춰 백화점 상품권 크기도 작아지고 있다.
9일 현대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전 상품권을 새로 출시된 5만원권 크기게 맞춰 새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현대백화점은 5천원권부터 50만원권까지 모든 권종의 상품권 크기를 가로 154mm, 세로 68mm인 5만원권에 맞춰 제작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도 지난해 주로 유통되는 5천원, 1만원 상품권 사이즈를 1만원 신권 지폐(148mm×68mm) 크기로 변경한 바 있다.
상품권의 소형화 추세는 새로 나온 지폐가 작아지면서 지갑 사이즈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최근의 한 조사에 따르면 1천원권부터 5만원권까지 모든 지폐의 세로 길이가 68mm에 맞춰지면서 지갑의 세로 길이도 예전에 비해 1cm가량 준 사실이 확인됐다.
실제로 잡화브랜드인 MCM, 루이까또즈 등으로 시판되는 반(중)지갑 신상품은 세로 길이가 70∼80mm 안팎이다.
현대백화점 박민희 재무팀장은 "새 상품권은 신지폐 5만원권 사이즈로 제작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제작됐다"고 말했다.
/정은믹지ㅏ indiun@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
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
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뉴스24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제 지도자들, '서울 선언' 채택… AI 규범가치 첫 합의 [종합]
- [기가車] 교차로 신호 황색등이면 도로 중간에서도 무조건 '정지'?
- [결혼과 이혼] 딸 사진 옮기려다…우연히 본 남편의 외장하드 속 영상은?
- [오늘의 운세] 5월 22일, 복운을 맞이할 띠는?
- [아이포토]김호중…"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 경찰 출석 9시간 만에 귀가
- 청주서 50대 여성 목 졸라 살해 후 도주, 용의자 긴급체포
- 포항 장량동 청소년 지도위원회,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 실시
- 김호중 "죄인이 무슨 말이"…9시간 경찰조사 받고 귀가
- AI 정상회의 '서울 선언'…尹 "AI 규범 진전시키는 계기 될 것"
- 평택시의회, 한국장애인부모회에 후원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