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가 59개 위성을 사용한다고?
[쇼핑저널 버즈] 브로드컴( www.broadcom.com)은 자사의 위성항법시스템(이하 GPS) 솔루션인 BCM47511을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브로드컴의 BCM47511 GPS칩을 통해 4종류의 글로벌 위성 네비게이션 시스템으로부터 신호를 수집해 사용자 위치 측정의 속도와 정확성, 신뢰성을 높였다.
갤럭시 노트는 미국 나바스타(NAVASTAR) GPS와 러시아 글로나스(GLONASS, 러시아 의 전파위성항법시스템), 일본의 QZSS(준천정위성시스템), SBAS(위성기반 오차보정시스템)를 활용해 궤도에 있는 59개의 위성에 접근할 수 있다. 이는 GPS를 단독으로 활용했을 때보다 2배 넓은 범위에 해당한다.
추가된 위성 범위는 위치결정 기능, 초기 위치 결정시간, 정확성을 높여주며 도심지역이나 미약한 GPS 신호 지역에서 더 잘 나타난다. 브로드컴 위치 기반 서비스(LBS) 기술은 기기에 GPS와 글로나스 지원 데이터 모두 제공함으로써 성능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시킨다.
브로드컴 GPS 비즈니스 유닛 총괄매니저 겸 부사장인 스캇 포머란츠는 "브로드컴이 갤러깃 노트에 최신 GNSS(범지구 위성항법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위치 확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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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shulee@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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