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ómo que no? ¡Dale! (왜 안돼? 해보자!) 겉멋 없는 진심과 단순한 열정이 그리울 때가 있다. 영화 ‘아메리칸 셰프’(존 파브로 감독, 2014년)는 그런 순간에 딱 맞다. 영화엔 맛깔나는 음식이 쉼 없이 등장한다. 고급 레스토랑의 정갈한 코스 음식부터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치즈 샌드위치, 달콤한 초콜릿 라바 케

“삐리링 삐리링.” 행정안전부에서 재난문자로 매번 알려주지 않아도 이미 누구나 느끼고 있다. 엄청난 폭염이다. 이른 새벽부터 불화살처럼 쏟아져 내리는 햇볕을 견뎌내기 어렵다. 바깥에 잠깐이라도 나갔다 오면 쉴 새 없이 흐르는 땀에 벌써 지치고 만다. 체력이 있어야 폭염도 견딘다. 그래서 예로부터 삼복(三伏) 더위에 복달임을 해온 모양이다. 복날은 삼경일

‘보도자료’. 사전적 의미로는 공식적인 입장을 언론에 제공하기 위하여 작성한 자료를 뜻합니다. 기자의 메일함엔 하루만 놓쳐도 페이지를 여러 개 넘겨야 할 만큼 많은 보도자료가 쌓입니다. 사실 메일함만 제대로 봐도,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요. 신상품부터, 새로운 캠페인, 모집 공고,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의 소식이 있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쿠킹 기

우리나라의 1, 2인 가구의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1~2㎏의 소포장 쌀 구매 비중은 늘고, 10㎏ 이상의 중대포장 쌀 구매 비중은 줄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얼마 전 쌀을 재배·판매하는 생산자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소포장 쌀 판매가 잘 안 된다는 것이었다. 반면에 중대포장의 쌀의 판매는 큰 변화가 없어서, 비중으로

무더위가 절정을 향해 치닫는 8월, 기운을 보충할 보양식이 필요하다. 사진은 무주 산성가든의 토종닭백숙. /사진=다이어리알한여름 무더위가 절정을 향해 치닫는 8월, 몸도 마음도 지치기 마련이다. 온몸에 열이 쌓이고 입맛은 사라진 요즘, 땀으로 빠진 기운을 보충하고 무기력을 날려줄 '힘 있는' 보양식이 절실하다. 과거 농경사회에는 여름철 지친 체력과 부족한